서현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자신이 가장 깊게 빠진 영역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오뚜기는 그 진심을 새롭게 소구하기 위해 연남.
하겐다즈 신제품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공간이다.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험! 원 메시지FB 대기업은 자사 제품과 관련된 시그니처 메뉴를 보유한 식당을 ‘전시 무대로 활용할 수 있다.메뉴는 물론 인테리어 곳곳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죠.
여기에 별도 제작한 ‘연말에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를 BGM으로 더해 감성적이고 달달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하지만 업력에 비례해서 자동으로 상징성이 축적되진 않는다.
이곳의 정체는 냉동 삼겹살 맛집 후추네다.
자사 브랜드와의 연결점도 분명한 로컬 매장은 FB 대기업이 탐낼만한 창구일 수밖에 없어서다.일본 (실사)영화가 국내에서 100만을 돌파한 것은 2003년 ‘주온 이후 20년 만이다.
좋아하는 것은 ‘파고 또 파고 과소비하는 ‘디깅(digging) 컬처의 일환이다.1990년대 큰 인기를 끈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후속작이다.
캐릭터를 좇는 카메라의 시선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밀착해 잡아내며 남다른 박진감을 선사한다.‘노재팬에도 추억 소환 3040 열광 # ‘중꺾마 코드에 ‘디깅 컬처 결합 # 정치를 누르는 문화의 힘 보여줘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