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선 이기적 편향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이 늘 윤석열 대통령의 눈치만 보며 민심의 쓴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백약이 무효다.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득표율은 56.
현장의 쓴소리를 제대로 대통령에게 전달해 국정에 반영하는 게 제일의 책무다.여당이 대통령실의 ‘출장소란 이미지가 고착될 경우 유권자는 선거를 민주당 대 윤 대통령 간 대결 구도로 인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부정 평가가 58%에 달했다.
15%포인트 차로 참패한 국민의힘이 어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민심 회복책을 논의했다.공천에 관여할 핵심 당직도 대통령의 측근들이 꿰찼다.
특히 유죄판결을 받아 이번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김태우 후보를 윤 대통령이 사면 복권하자 눈치를 살피며 반대도 없이 공천해 패배를 자초했다.
나경원 전 의원도 윤핵관에게 ‘반윤의 우두머리 같은 공세를 받다 출마를 포기했다.김건희 사법처리론 뜬다김건희 특검 묻자 특감 관철궁지 몰린 한동훈 100일 회견허은아와도 통화한 김건희전화 못하게 폰 교체 검토더 중앙 플러스더.
대선과 지난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이준석 전 대표가 축출되자 윤 대통령은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다는 문자를 보냈다.나경원 전 의원도 윤핵관에게 ‘반윤의 우두머리 같은 공세를 받다 출마를 포기했다.
입법부를 구성하는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여당 소속일지라도 행정부를 견제·감시할 책무가 있다.국민의힘은 집권여당이다.